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경합 실시
국가 대항전 가능…내년 초 정식 서비스 예정
입력 : 2016-11-21 16:02:48 수정 : 2016-11-21 16:02:48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컴투스(078340)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월드 타이틀을 가리는 실시간 아레나 3차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시간 아레나 시범 서비스는 서머너즈 워의 전세계 이용자 중 최강자를 선정하는 ‘월드 아레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3차 시범 서비스는 시스템 내에서 서버를 통합하고 전세계 이용자들이 서버 구분 없이 하나의 아레나에서 겨룰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실시간 아레나 3차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컴투스
 
또 전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매칭돼 대전해 각 유저의 국가를 구분할 수 있도록 국적 표기 기능을 추가했다. 실시간 아레나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마치 국가 대항전을 치르는 듯 박진감 넘치는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전투 턴 입력 대기 시간도 축소 적용되는 등 한층 긴장감 높은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실시간 아레나는 유저 간 즐기는 실시간 대전 콘텐츠(PvP)다. 서머너즈 워의 많은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요 신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1차 시범 서비스와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2차 시범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아레나 시스템의 기술적 안정성을 구축했다. 
 
컴투스는 지난 두 차례의 시범 서비스와 이번 월드 아레나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 초 실시간 아레나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또한 향후 관전과 리플레이 기능 등을 추가해 보는 재미와 전략 전투를 강조할 계획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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