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기탁
입력 : 2009-12-28 10:25:1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SK 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SK C & C 부회장은 2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활동에 SK가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신배 부회장은 이어 “SK의 행복경영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다”며 “이 성금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이웃들에게 더 큰 행복이 돼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9월 ‘SK 행복나눔의 밤’에서 최태원 회장의 즉석 제안으로 시작된 ‘소액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두 2억1천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SK는 이 성금을 전국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데 사용키로 하고 모금액을 행복나눔재단에 전달했다.
 
또,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전 계열사의 444개 봉사팀에 소속된 CEO와 임직원 1만2천여명이 저소득층 땔감 지원, 노숙자 무료급식 등 각 사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그룹사 전체가 올 한해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뉴스토마토 손효주 기자 kar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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