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호 우리證 사장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 원년"
입력 : 2010-01-04 15:05: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올해를 모든 사업부문에서 양적 질적으로 확고부동한 1등으로 올라서는 원년으로 삼자"고 역설했다.
 
황성호(사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투자증권이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트레이딩 사업부문에서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한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겼지만, 올해 금융시장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며,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몇가지 과제를 부여했다.
 
황 사장은 WM부문에서는 수익성에 집중해 액티브한 증권형자산관리 모델의 결실을 이뤄줄 것을, IB부문에서는 경쟁사가 넘 볼 수 없는 IB 명가의 위치를 확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트레이딩부문은 리스크 관리에 기초한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장기회를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사와 직원 모두가 윈-윈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혁신적 사고와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무장할 것을 주문했다.
 
조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우리투자증권이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가 되는 것이라는 의미다.
 
우리투자증권은 임직원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연수원을 설립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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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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