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줄기세포 치료 시장 진출
美 뉴럴스템 지분 64만주 인수
입력 : 2010-01-11 14:34:3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양옵틱스(008080)는 150만달러를 투입해 미국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바이오기업인 뉴럴스템의 지분 64만6551주(1.82%)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 줄기세포 치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양옵틱스에 따르면 뉴럴스템은 약 20여개의 특허를 보유중이고 특히 인간의 두뇌와 척수의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키슨병, 루게릭병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와 줄기세포를 주입할 때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다.
 
삼양옵틱스의 관계자는 "한국내 판매권과 전략적 제휴체결 등 삼양옵틱스가 받아갈 권리 등에 대한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며 "협상과 연구 결과에 따라 추가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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