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00g에 800원"…티몬, 슈퍼마트 가격 할인
"축산물·식재료 중심 가격 낮춰"
입력 : 2017-06-15 09:33:56 수정 : 2017-06-15 09:33:56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슈퍼마트를 통해 양파, 수박 등의 밭작물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축산물과 닭 등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먹거리인 돼지고기 삼겹살을 3980원(500g)에 판매한다. 삼겹살 파티에 필요한 양파, 쌈장 등도 티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티몬 '슈퍼마트'. 사진/티몬
 
햇양파 1.5kg을 슈퍼마트에서 258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찬들 사계절쌈장 500g은 2290원에 판매한다.
 
티몬은 참치와 라면 가격도 낮췄다. 티몬 슈퍼마트에서는 오뚜기참치 150g를 1460원에, 신라면 5개입을 3130원에, 컵커피인 매일유업 카페라페는 1050원에 판매하고 있다.
 
'슈퍼 장보기 쿠폰'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슈퍼 장보기 쿠폰은 슈퍼마트 상품에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으로 3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당일 예약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홍종욱 티몬 마트그룹장은 "요즘 장보기가 무섭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생활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뛰고 있다. 티몬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과 축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할인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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