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CJ오쇼핑, 수익성 둔화 ‘혹평’..하락세
입력 : 2010-01-29 09:44:3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CJ오쇼핑(035760)이 실적 발표 이후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은 둔화됐다는 증권사의 혹평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CJ오쇼핑은 전날보다 1300원(1.97%) 하락한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CJ오쇼핑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폭적인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프로모션 강화로 수익성은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CJ오쇼핑은 전날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한 234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0% 하락한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가전제품과 수익성이 낮은 인터넷 부문 판매 비중 상승과 수익성이 높은 CATV부문 판매 비중이 감소됐다"며 "인터넷부문과 카탈로그 부문의 일시적인 프로모션 강화로 인한 비용 증가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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