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리콜..현대차 쏘나타·투싼 수혜"-우리證
입력 : 2010-02-03 08:43:5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리콜사태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직적접인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요타 캠리, RAV4 경쟁차종인 신형 쏘나타와 투싼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요타 리콜 사태로 6개월간 생산차질이 40% 정도 발생할 것으로 가정시 올해 미국 점유율은 현대차 0.2%, 기아차 0.1%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상승 추세인 반면 도요타 브랜드 가치 훼손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도요타 차량 중고차 가격 하락은 이미 시작된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품질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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