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올해 통합 시너지 본격 발현할 것"
오는 4일 통합 출범 1주년 맞아
입력 : 2010-02-03 13:39:1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오는 4일 창립 1주년을 맞는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통합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발현하기 위한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지난해 2월4일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증권업협회와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 등이 통합해 출범한 단체다.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1년은 내부조직정비 기간이었다. ▲ 경영합리화 방안 시행 ▲ 임금 5% 삭감 ▲ 조기 노조통합 등 조직의 안정과 직원간의 융합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 마련한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 금융투자산업 육성 ▲ 시장친화적인 선진 자율규제시스템 정립 ▲ 투자자보호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연 금투협 경영전략본부장은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금융선진화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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