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시차 출퇴근제' 도입
입력 : 2018-03-20 10:23:21 수정 : 2018-03-20 10:23:21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내달 1일부터 직원들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30분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퇴근은 출근시간에 따라 8시간 근무 후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로비. 사진/뉴시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트렌드가 전 사회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했다"며 "직원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야 일의 질도 올라간다는 취지"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시차출퇴근제도 정착을 위해 일정기간 시범 운영한다. 이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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