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T 부회장 "마지막 2%가 승부 결정"
입력 : 2010-03-15 18:54:3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남들이 하지 않는 2%가 승부를 결정한다”
 
이상철 LG텔레콤(032640) 부회장(사진)은 15일 사내 인트라넷 메시지를 통해 "남들이 다 걸었다고 생각할 때 한걸음 더 나가고, 남들이 가지 않는 마지막 2%를 가는 것, 그리고 그 2%가 승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쇼트프로그램의 점수 발표 순간 김연아 선수의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기억하라"며, 미소 뒤에 숨겨진 피나는 노력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바탕으로 2%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경쟁자를 뛰어넘어 탈통신 1위 사업자, 애플이나 구글처럼 시장 가치가 월등한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2일부터 사내 인트라넷에 ‘CEO NOW’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CEO NOW’는 이 부회장의 동정과 칼럼, CEO에 대한 직원 코멘트인 ‘행복한 글 한마디’, 직원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상담해 주는 ‘CEO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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