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이닉스(000660)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004940)은 주주협의회 소속 8개 기관 보유 주식 3928만3000주(6.67%)를 할인 없이 3월15일 종가인 주당 2만3500원에 (매각 총액 9232억원) 국내·외 기관투자자 앞으로 매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년전 하이닉스가 유동성위기에 몰리면서 주가가 6000원 까지 떨어졌으나 주주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한 신속한 유동성 지원과 함께 블록(일괄매각방식)세일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하이닉스 앞 새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인수합병(M&A)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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