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수익성 저점 통과 중-유안타
입력 : 2018-07-30 08:48:29 수정 : 2018-07-30 08:48:29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수익성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며 향후 방향성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이후 열연 및 후판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봉형강 부문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부진했으나 2분기 이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 당진 특수강공장의 경우 당분간 적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적자규모는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제는 수익성이 악화되는 국면이 마무리되고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사료된다"며 "물론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이슈 등이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향후 수익성에 대한 방향성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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