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업계 부서장 간담회' 개최
입력 : 2019-03-20 16:11:20 수정 : 2019-03-20 16:11:2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9일 '해외건설업계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건설업계 부서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간담회에는 해외건설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의 부서장을 비롯해 해외건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참가했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지원정책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 간담회를 열고 있다.
 
최근 해외건설 시장은 재정여력 감소로 발주처가 파이낸싱 조달을 요구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간 수주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해외건설 기업들은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주 대상인 정책금융기관의 유상금융 지원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상금융 지원을 전담하는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를 초청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정책 및 방향’을 소개했다. 
 
해외건설협회는 관련 업계와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해외건설 시장 정보 공유 등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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