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 기준 아침 최저 0~7도, 낮 최고 13~17도보다 낮겠다.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오전 기온은 △서울 1도 △수원 0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전 0도 △청주 1도 △대구 2도 △광주 2도 △전주 -1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이다. 오후 기온은 △서울 12도 △수원 12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대전 14도 △청주 13도 △대구 14도 △광주 14도 △전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 내륙, 전남 동부는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모레(4일)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미터로 높게 일겠다. 서해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1~3미터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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