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 고덴시 · 나리지*온 흡수합병(상보)
입력 : 2010-04-15 14:23:3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광전자(017900)는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열사인 고덴시(027840)와 나리지*온을 흡수합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전자는 주식매수청구를 오는 6월1일~20일 진행하고, 합병등기 예정일을 7월 5일, 시장에서 정식 거래될 시점을 오는 7월12일로 예정했다.
 
정식 합병절차가 이뤄지면 광전자는 고덴시와 나리지*온 등 2개의 광반도체 및 광소자 전문기업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광전자가 합병 후 존속법인이 된다.
 
광전자는 "이번 합병추진 배경은 그룹 3사의 경영효율화, 조직인프라와 시장지배력 강화, 신성장사업 확대 진출 등 3사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합병을 기반으로 합병회사는 광기술과 파워 매니지먼트(Power Management) 기술을 융합해 고덴시와 나리지*온의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하이브리드 센서 산업 등 신성장사업을 집중 육성해 합병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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