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국내 대표 푸드 페스티벌 ‘잇더서울’이 열렸습니다.
잇더서울은 전국 각지의 맛집과 푸드트럭이 코엑스 광장에 설치된 행사입니다.
코엑스와 SNS ‘오늘 뭐먹지’를 운영하는 쿠캣이 함께 만든 행사인 만큼 SNS에서 인기있는 맛집들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잇더서울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C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입니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된 이후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인기도 굉장히 높습니다.
4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는 50여 곳의 맛집이 참여했습니다.
누적 방문객 42만명, 매출액 3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참가한 맛집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 칠면조 다리 구이, 나시고랭 등 평상시에 맛보기 어려운 외국의 이색 음식들도 판매됐습니다.
또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솜사탕 브리또를 선보인 ‘앤디캔디 솜사탕’도 참가했습니다.
행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행사장 내외부에 인조잔디존이 있어 행사장에서 구매한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이 많았는데요, 해외 관광객들도 행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코엑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쿠캣 측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사를 구성했습니다.
자사 푸드 커뮤니티 500만 구독자를 활용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데요, 정오에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 날이 포함된 만큼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드트럭이나 일반 오프라인 음식점입장에서는 행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주최측에서도 자사 플랫폼을 홍보할수있습니다.
또 관람객들이 즐길수있는 만큼 일석 삼조의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김은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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