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G20회의 참석후 귀국
입력 : 2010-04-26 14:06:4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20개국(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각국 중앙은행과의 면담을 마친후 26일 귀국했다.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글로벌 경기회복의 관건은 민간 자생력의 회복"임을 강조했다.
 
또 G-20의 핵심과제는 위기후 경제 패러다임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이 기간을 전후해 김 총재는 주요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총재 11명과 면담을 갖고 세계경제동향과 정책대응, 올해 G-20 주요의제 등과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지난 22일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중국인민은행 총재, 장 클로드 트리세(Jean-Claude Trichet) 유럽중앙은행 총재와의 면담에서는 출구전략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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