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곡점을 넘어가는 과정일 뿐"-우리투자證
입력 : 2010-04-28 08:55:4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과열 기미를 보이던 국내외 증시는 단기적인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리스 정크 등급하향은 악재의 시작이 아닌 마무리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상 사후처리격의 성격을 보이는 신평사들이 뒤늦게 등급을 하향하고 있는 점, 미온적이던 독일 등으로 부터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한점 등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
특히 IMF의 자금지원이 기존보다 확대될 경우 시장 불안감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서유럽국가들의 채권만기가 몰려있는 5월을 넘기면 연말까지 자금 부담이 줄어들고, 지속가능한 악재라기보다는 변곡점을 넘어가는 과정에서의 조정으로 판단한다는 얘기다.
 
이에따라 조정시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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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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