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을 했다.
1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3만 10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4만 4983명.
‘유열의 음악앨범’ 역시 2위로 다시 올라섰다. 같은 날 전국에서 2만 7445명을 끌어 모으며 한 계단 올라섰다. 누적 관객 수는 114만 4865명이다.
3위는 지난 7월 31일에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엑시트’다. 하루 동안 2만 62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24만 6529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추석 연휴 극장가 개봉 대작들의 영향으로 1000만 돌파까진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석 개봉작들의 초기 퇴진이 예상되면 예상 밖으로 ‘엑시트’의 10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4위는 한국 공포 영화 ‘변신’이다. 1만 4889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77만 2855명, 마지막으로 5위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로 1만 252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62만 4011명을 기록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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