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정경두, '깜깜이 평양원정'에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
입력 : 2019-10-18 15:03:52 수정 : 2019-10-18 15:03:5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남북대결이 응원단·생중계 없이 진행된데 대해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대안신당(가칭) 박지원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남북이 온전하게 만나 평화를 누리면서, 그런 것들(축구 경기)도 같이 축제 분위기로 하자는 차원에서 평화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한국 대 북한 경기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깜깜이 평양원정'에 대해 "통일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한 바 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여러모로 지원해왔으나 중계방송이나 취재, 응원이 무산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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