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에선 대형주보다 소형주가 낫다"-KB證
입력 : 2010-05-11 09:02:1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시장방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소형주의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이 부각되고 있어 대형주보다는 실적개선과 저평가를 겸비한 소형주가 더 나은 선택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박스권 시장에서 소형주가 꾸준한 아웃퍼폼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방향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소형주의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이 부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시점에서는 주식비중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주 매수보다는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소형주 매수관점의 시장대응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들어 꾸준한 실적개선이 전망되나 소형주 지수보다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에 머물러 있는 기업목록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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