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서울 시작으로 월드 투어 ‘BTS MAP OF THE SOUL TOUR’
입력 : 2020-01-22 09:35:28 수정 : 2020-01-22 09:35:2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BTS MAP OF THE SOUL TOUR’를 연다.
 
2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에서 열리는 그룹의 1차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4월 11일~12일, 18일~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BTS MAP OF THE SOUL TOUR’의 막을 올린다. 이후 4월25일부터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올랜도, 애틀랜타, 뉴저지, 워싱턴 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등 북미, 유럽 및 일본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펼친다.
 
6월13일~14일 공연은 일자만 확정하고 정확한 도시와 공연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LOVE YOURSELF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새로운 투어인 'MAP OF THE SOUL TOUR'를 시작한다"라며 "현재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공연에 한해 일정을 발표했으며, 추후 확정되는 일정은 따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LOVE YOURSELF 투어와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로 전 세계 23개 도시, 62회, 약 20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포스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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