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평균 경쟁률 16대 1 청약마감
입력 : 2020-03-11 13:26:20 수정 : 2020-03-11 13:26:2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쌍용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일반분양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1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31.83대 1로 전용면적 84B타입에서 나왔다.
 
수원은 지난 달 정부가 발표한 2·20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바 있다. 이에 1순위 청약 요건과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등에서 규제가 강화됐다. 이처럼 청약 여건이 나빠진 상황에서도 이 단지는 평균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다. △39㎡ 71가구 △59㎡A 222가구 △59㎡B 174가구 △74㎡ 146가구 △84㎡A 115가구 △84㎡B 20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인근에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들어서고, 수원역 GTX-C노선(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조감도. 이미지/쌍용건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쌍용건설 본사.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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