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승 사장 "신설사 중 최고라는 평가에 안주해선 안돼"
IBK투자證 창립 2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 2010-06-01 13:24:1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16층 강당에서 윤용로 IBK기업은행장, 이형승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형승 사장은 기념사에서 "신설사 중 최고라는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신설사 꼬리표를 떼고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을 향한 진정성, IBK금융그룹의 시너지, 도전정신과 끈끈한 팀웍 등 3대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기념식에서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하며 활동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변화추진의 리더 '뉴 컬쳐 에이전트'(NCA) 63명을 임명했다.
 
윤용로 IBK기업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IBK투자증권 임직원의 노고로 IBK그룹이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에는 본사 임원이 직접 지점으로 배달한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영업직원의 고충을 듣는 ‘해피 브렉퍼스트(Happy Breakfast)’ 행사를 통해 본사-지점 간 팀웍을 다졌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오후에는 장기 우량고객 550여 명을 초청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스타리움에서 3D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관람하는 사은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 IBK투자증권이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16층 강당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용로 IBK기업은행장(왼쪽 두번째)과 이형승 IBK투자증권 사장(왼쪽 세번째)이 IBK투자증권 공채 1기 사원들과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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