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자회사 '에스코어', 온·오프라인 마케팅 컨설팅 영역 확대
하이테크·고급 화장품·소비재에 자동차까지…"사업 분석부터 마케팅 운영까지"
입력 : 2020-04-08 09:42:37 수정 : 2020-04-08 09:42:37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삼성SDS의 자회사 에스코어가 마케팅 컨설팅의 영역을 확대한다. 
 
에스코어는 8일 기존 하이테크·고급 화장품·소비재 등 기존 영역에서 자동차 분야를 더해 마케팅 컨설팅 영역을 늘린다고 밝혔다. 에스코어는 100여명의 디지털마케팅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했다. 컨설턴트 및 분석가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사업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캠페인 운영 △실행 결과 성과 분석 등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뮤니티, 업계 관련 뉴스 등의 수집·분석을 위주로 하는 경쟁사와 달리 사업분석부터 마케팅의 전략수립, 운영까지 모두 책임지는 것이 에스코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에스코어가 글로벌 하이테크 및 소비재 관련 기업에게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신제품 판매량·브랜드 충성도 향상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연계를 통한 고객 이탈 방지 △고객 경험 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성원 에스코어 대표는 "비즈니스·마케팅 컨설팅 역량과 데이터 심화 분석, 플랫폼 기술력이 결합된 에스코어만의 특장점을 살려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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