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서울저축은행(016560)이 최대주주의 주식 무상증여 등으로 재무구조개선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서울저축은행은 지난 주말보다 700원(14.93%) 오른 539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서울저축은행은 이날 최대주주로부터 보통주 100만주(평가액 40억8000만원)를 무상 수증한다고 공시했다.
서울저축은행은 "최대주주가 회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인 소유 주식을 무상증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1100억원(22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웅진캐피탈이 업무집행사원으로 참여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와 최대주주 오영주씨 외 4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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