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마산장학재단에 100억원 전달
지역 인재육성 및 장학금에 사용
입력 : 2020-06-30 10:27:33 수정 : 2020-06-30 10:27:3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부영그룹은 재단법인 마산장학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해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산장학재단은 부영그룹과 국회의원, 교육인, 법조인, 지역 경제인 등이 모여 마산지역의 장학사업과 각종 학술연구 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 재단은 우수한 지역 인재육성 사업과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한다”라며 “재단의 지원을 받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초·중·고교와 대학 등에 100여곳이 넘는 교육 및 문화시설을 지어주고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해외 유학생 1743명에게 6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부영그룹 사옥. 이미지/부영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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