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4대강 관련주가 이명박 대통령의 TV와 라디오 연설 후 사업의지 적극 피력에 따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6.2 지방선거 후 집권 여당이 힘을 잃으며 4대강이 흐지부지 될 것이란 우려를 이 대통령이 말끔히 해소시켜준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3분 현재
이화공영(001840)은 지난 주말보다 410원(9.74%) 오른 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연설을 통해 "4대강 살리기는 생명 살리기"라며 "4대강 살리기는 미래를 위한 투자지만, 먼 훗날이 아니라 바로 몇 년 뒤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국책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경부 고속도로에서 인천 국제공항에 이르기까지 국책사업은 그때마다 반대에 부딪혀 여려움을 겪었다"며 "지금은 그 사업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가 됐고 4대강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