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월드컵 수혜주, 승전보에 '환호'
입력 : 2010-06-14 09:20:5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월드컵 수혜주들이 한국대표팀의 승리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남아공 월드컵을 독점 중계하는 SBS(034120)가 전거래일 보다 1000원(2.58%) 오른 3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드컵시청과 함께 통닭과 맥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육계주인 하림(024660)(5.17%), 마니커(027740)(8.99%)와 국순당(043650)(1.28%), 하이트맥주(103150)(0.66%)등도 동반 상승중이다.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095660)도 1.98% 반응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지난 주말 한국팀의 승리로 피파온라인2의 PC방 점유율이 6.6%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남아공 월드컵 스폰서로 참여한 현대차(005380)도 1.09% 오르고 있다.
 
한국증권은 현대차의 홍보 효과가 지난2002년, 2006년보다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이 8%대에서 열리는 경기라는 점에서도 시너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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