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대신증권은
소디프신소재(036490)에 대해 올 1분기부터 시작한 증설라인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높은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3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최근 증설라인의 가동률이 우려와 달리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성장은 각각 44%와 30%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국을 중심으로한 태양전지 수요강세로 폴리실리콘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고 이로 인
해 모노실란(SiH4)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점은 소디프신소재에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말과 올해 폴리실리콘 수요약세로 SiH4 시장은 일시적인 공급과잉을 겪었지만 최근 폴리실리콘 수요강세로 SiH4 시장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수급은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SiH4 증설라인의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며 SiH4은 기존 주력제품인 NF3 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SiH4 매출 비중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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