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가 상승 동력 부재속 '속도조절'
입력 : 2010-06-23 09:12:5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 동력 부재 속에서 속도조절에 나서고 있다.
 
미국 주택지표의 예상밖 부진과 위안화 절상 효과 반감, 미국 FOMC 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심리도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30포인트(-0.48%) 하락한 1723.1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17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전날에 이어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 역시 27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으며, 개인은 1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71계약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계약, 97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2.38%), 유통(0.31%), 화학(0.24%)업종이 선방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77%), 증권(-0.74%), 은행(-0.74%), 건설(-0.79%)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LG화학(051910)(0.80%), 기아차(000270)(0.15%)를 제외한 다수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86%, 현대중공업(009540)이 0.83%, LG전자(066570)가 0.84%, SK텔레콤(017670)이 0.61%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9.80원 오른 11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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