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cm 차박 가능'…쌍용차,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
입력 : 2020-09-28 10:07:20 수정 : 2020-09-28 10:07:20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쌍용자동차가 185cm가 넘는 사람도 편안하게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자랑하는 '티볼리 에어'를 선보였다.
 
28일 쌍용차는 '2021 티볼리 에어'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볼리 에어의 최대 장점은 2열 폴딩시 1879mm가 확보되는 공간이 최대 장점이다.
 
티볼리 에어.사진/쌍용차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를 기반으로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 인테리어 디자인도 큰 폭의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고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사전 계약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고 신차 발표는 7일 저녁 7시45분 CJ 오쇼핑 채널 방송에서 이뤄진다. CJ 오쇼핑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시청 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넘는 720ℓ의 적재공간을 제공,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 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면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컴포트 패키지+스타일 패키지+하이패스), 매직스페이스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 증정 등의 혜택이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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