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수처 정국 전운 고조…야 "모든 수단 총동원해 저지"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과 국정원법·경찰청법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 처리를 예고하면서 연말 정국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원투투쟁 수단을 총동원해 입법 저지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6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오늘까지 여야가 처장 후보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 김태년 "오늘까지 공수처 합의 안될 시 법 개정 추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여야간 합의가 안될 경우 정기국회 회기 내 추진 요건을 변경하는 법 개정을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6일 김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6일까지 여야가 처장 후보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까지 최종 합의를 시도한 뒤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7일 법제사법위원회 ... 여 공정경제 3법도 속전속결…"국민 체감 성과낼 것"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권력기관 개혁에 앞장서던 더불어민주당이 공정경제3법의 정기국회 처리를 공언하며 일명 '집토끼' 끌어안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부터 국회는 입법의 시간"이라며 "공수처법, 공정경제 3법 등 개혁법안을 9일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 공수처 9일 최종 결론…비토권 무력화 수순 내년도 예산안의 본회의 통과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원법·경찰청법의 상임위원회 의결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4일 늦어도 7일까지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 시키는 방안을 담은 공수처법 개정안을 의결한 뒤 9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할 예정이다. 3일 민주당은 오는 9일을 시한으로 설정하고 권력개혁 입법... 예산안 558조 본회의 통과…조두순 방지법 포함 104건 의결(종합2보) 총 558조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이 6년 만에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키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입예산안 부수법안과 감염병예방법·조두순방지법 등의 총 104건의 민생법안도 의결됐다. 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재석 287명 중 찬성 249명, 반대 26명, 기권 12명으로 2021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수정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보다 7조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