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분기 볕 든 중후장대, 키워드는 '최대·역대' 국내 중후장대 업체들이 올 1분기 줄줄이 '역대급 실적' 역사를 썼다. 각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건설과 제조업이 다시 회복한 덕으로,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철강·조선·건설기계 주요 업체들이 1분기 실적을 연이어 발표한 가운데 대부분의 업체가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이들 업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현대중공업 노조 7시간 파업…"임단협 재교섭 촉구"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30일 2019·2020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재개를 요구하며 7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올해 세번째 부분파업으로, 파업 참가 조합원들은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한 뒤 오후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있는 부산 해운대로 이동한다. 노조는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두 차례나 부결된 이유를 기본급 동결 등으로 분석하고 사측에 임금 인... 1분기 부진했지만…한국조선해양 "슈퍼사이클 진입"(종합) 한국조선해양이 올 1분기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에 따른 '수주 가뭄'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올해에는 연초에 세운 연간 수주 목표의 40%가량을 이미 채우는 등 계속해서 선박 주문이 밀려들면서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 이미 2023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상황으로, 이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 ... (컨콜)한국조선해양 "2.5년치 선박 건조 물량 확보" 한국조선해양은 29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2003~2004년과 상황이 비슷하며 납기 기준 2023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 반치 물량을 확보하면 선가 인상에도 유리하다"며 "강재 가격도 올랐기 때문에 선주들도 선가 인상을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 한국조선해양, 3650억원 규모 LPG선 4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석유가스(LPG)선 4척을 총 365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와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6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