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위 막다가 치아 손상…"'지대치 후유증' 치료도 국가가 지원해야" 전두환 정권 시절 시위를 막다가 치아를 다친 국가유공자에 대해 국가가 다친 치아 뿐만 아니라 치료를 위해 뽑은 '지대치' 임플란트 비용도 지원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4일 법률구종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행정1단독 최서은 판사는 의무경찰 복무 중 치아를 다친 A씨가 대구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추가상이처 인정거부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최근 A씨의 청구를 일부 인용... '공군 성추행 사건' 민간 참여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첫 회의 국방부가 군검찰의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 차원의 군검찰 수사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방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본관에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원장에 임명하고, 위원들을 위촉해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의 민간 전문가들 가운데 선정했다.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수사 계속 여부, 공소 ... 서욱 국방장관 "거취, 인사권자가 결정"(종합) 서욱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느냐 질문에 "인사권자가 결정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공군본부가 성추행 사실을 국방부에 늑장 보고한 이유에 공군 양성평등센터장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답변해 여야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를 상대로... 서욱 '사퇴 용의' 묻자 "인사권자가 결정" 서욱 국방부 장관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10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이번 사건에서 부실 늑장 대응이 있었고 2차 가해까지 발생했는데, 최고 상급자로서 책임질 용의가 있느냐"라고 묻자 "인사권자께서 결정하... 서욱 "매우 송구…군 사법개혁 정상 추진돼야" 서욱 국방부 장관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커지는 군 사법개혁 요구 목소리에 "군 형사 절차에 대한 지휘관의 영향력을 축소하고, 수사와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 보장을 위한 개혁과제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서 장관은 전날에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서 장관은 10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현안질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