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 '눈')사기꾼은 법 보다 한 발 빠르다 2000년대 이후 한국 서민은 각종 금융사태의 희생양이었다. 허리띠를 있는대로 졸라매고 한푼 더 아껴보겠다는 등골을 뺀 굵직굵직한 사태만도 2003년 신용카드 사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2019년~2020년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등이 있다.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공판이 끝나기도 전인 지금, "다음은 ‘코인 사태’"라는 얘기가 나돈다. 올해 초 수많은 투자자들이 가상... "조국·정경심, 인턴경력 위조의 시간"vs"기소 납득 어려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입시비리 의혹 재판에 나란히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조 전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상연·장용범) 심리로 열린 업무방해 등 혐의 공판에서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았다. 두 사람은 처음 피고인으로 동시 출석했다. 지난해 9월 조 전 장관이 정 교수 재판에 출석했을 때는 증인... (영상)'선거법 위반' 최강욱, 벌금 80만원… 의원직 유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재판장 김상연)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 장철민 "여 초선 간담회 조국 사과보다 변화 실천에 무게"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를 가졌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8명 중 한 명인 장철민 의원이 '조국 사태'에 대한 사과를 반복하기 보다 실천적 개혁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4일 오전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날 문 대통령과의 '초선의원 간담회'에 참석할 당시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 장 ... 박범계 "이성윤 공소장 유출 진상 확인"…조남관에 지시(종합)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긴급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공소장이 유출된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진상을 확인하도록 했다. 법무부는 14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오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직권남용 등 사건의 공소장 범죄사실 전체가 당사자 측에 송달도 되기 전에 그대로 불법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하여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