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결단 내린 산은, HMM 매각 본격화하나 산업은행이 보유한 HMM(011200)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매각 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식 전환 후 산은과 해양진흥공사 등이 보유한 지분율이 40% 가까이 오르면서 경영권을 매각하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30일 만기를 맞는 HMM CB 3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전환사채는 ... 구자열 무역협회장, HMM·고려해운 찾아 선복 확대 요청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15일 HMM(011200)과 고려해운을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대상 선복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글로벌 해운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주 단체 대표가 직접 국적선사를 찾아 지원을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 회장은 이날 찾은 HMM과 고려해운에서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 선복 확보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구자열 회장(왼쪽)이 15일 오... HMM 본사 메일 서버 바이러스 공격…"피해 경미" HMM(011200) 본사 메일 서버가 바이러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HMM은 "지난 12일 새벽 1시께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으나 현재 대부분 복구돼 피해는 거의 없거나 지극히 경미한 상황"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한 덕에 화물 예약 시스템과 같은 주요 운영 시스템은 정상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의 경우 메일 시스템 불안정 현상이 있... HMM, 발행주식 총수 대비 17% 물량 풀리나?…CB 전환 우려에 약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HMM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CB의 주식 전환가능 물량은 6000만주로 현재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7%에 달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23분 현재 HMM(011200)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4.32%) 내린 4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HMM주가는 4만3350원까지 ... HMM, 미국 노선에 26번째 임시선박 투입 HMM(011200)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6번째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HMM은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가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13일 부산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이달 26일과 다음달 10일에 각각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Tacom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자... 꽉 막힌 항구에…"뱃삯 고공행진 3분기까지" 항만 적체로 인한 물류 대란이 심화하며 지난주 컨테이너선 운임이 4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임시 선박을 늘리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근본 원인인 선박 부족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려워 3분기까지 운임은 계속해서 고공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4일 기준 전주보다 117.31포인트 오른 3613.07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