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진욱 "고발 사주 의혹 본령은 직권남용"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진욱 고위공직자수사범죄처 처장이 17일 "이 사건의 본령은 직권남용"이라면서 수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진욱 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실체적 진상 규명이 대검찰청 진상조사로 시작했지만, 강제수사를 못 하기 때문에 수사로 전환될 국면이었다"며 "공수처로서는 수사할 수... '고발 사주 의혹' 공·검 투트랙 수사…향후 이첩 가능성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이 당분간 같은 사건을 두고 동시에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등 공수처 수사 대상이 아닌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로 이첩이 예상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 '고발 사주 의혹' 검찰도 수사…박범계 "유기적 협력 필요"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서울중앙지검이 각각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6일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범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는 자리에서 이중 수사가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와 수사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히 진상 규명을 하는 것은 필요한 ... 텔레그램 방 나온 조성은…'손준성 전달' 사실은 불변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을 나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향후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이번 의혹을 최초로 알린 뉴스버스 보도 이후 김 의원과 대화를 나눈 텔레그램 방을 나왔다. 다만 조씨에게는 증거를 저장하기 위한 텔레그램 계정이 1개 더 ...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재차 반박…"피의사실공표 의심"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14일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반박 입장을 냈다. 손준성 보호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수 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본건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고발장과 첨부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저로서도 어떤 경위로 이와 같은 의혹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