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주계 저축은행, 태세 전환…수신 막고, 채권매각 속도 시중은행 대출 규제로 우량 고객 확보에 열을 올렸던 지주계 저축은행이 총량 규제 타깃이 되면서 태세를 전환하고 있다. 수신금리를 낮춰 대출 재원을 축소하고, 연체채권을 매각해 대출 증가율 관리에 돌입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신한·KB·우리금융·하나·IBK·BNK·NH) 가운데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율이 총량규제 목표치인 21.0%를 넘어선 ... (영상)2금융·대부업 분쟁조정 처리 '하세월' 2금융 및 대부업권 관련 금융분쟁조정 처리기간이 해마다 지연되고 있다. 사건 처리가 늦어지면서 서민들의 불편이 가중된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3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비은행·여전·대부 분쟁조정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비은행(저축은행 및 신협)에서 '인용'이 결정된 사건의 평균 처리기간은 104일로 집계됐다. 전년 ... 금리인하요구권 적극 수용한 여전사, 인색한 저축은행 올 상반기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상승했지만 저축은행업권은 하락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여전업권의 수용률은 62.0%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4.1%p 상승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 승진, 재산 증가 등 신용 상태가 개선될... (영상)정부에 떠밀린 대출수요 지방저축은행으로 시중은행 대출 규제로 자금줄이 막힌 소비자들이 지방 저축은행을 찾고 있다. 지방 저축은행들은 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수신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기 시작했다. 일각에선 총량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실수요자들이 높은 이자 부담을 떠안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방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가 서울권 주요 저축은행과 ... (영상)저축은행 가계대출 조이자 '기업금융 채용문' 열렸다 코로나발 채용 가뭄 속에서도 저축은행들이 기업금융 부문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당국이 가계대출 규제를 본격화하면서 기업대출로 선회해 활로를 모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이 기업금융 중심의 경력직 채용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업계 2위 OK저축은행은 오는 26일까지 경력직 수시 채용 지원을 받는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기업여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