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격전지 설민심)"찍을 후보가 없다"…대선 최대 승부처 서울 '오리무중' "누구를 찍을까 갈팡질팡 한다."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홍대 쪽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택시기사는 현재 서울의 대선 민심에 대해 이렇게 정리했다. 이번 대선에서 지역별 최대 승부처는 역시 서울이다. 단순히 서울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해서가 아니다. 서울은 전국의 지역별 민심과 소상공인·자영업자, 2030 세대별 여론을 골고루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 대구시장 출마?…홍준표 "대선 이후 결정할 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설에 대해 다음달 9일 대선 이후 결정할 일이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홍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청년 커뮤니티 '청년의꿈'에 올라온 '대구시장 하실 생각은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3월9일 이후 결정할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비슷한 질문이 올라오자 "대선이 끝난 뒤에나 판단할 문제"라고 답하며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홍... 윤석열, 김종인에 설 안부전화…여야 러브콜 지속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설 명절을 맞아 안부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초 선대위 해체 후 첫 소통이다. 윤 후보는 지난달 31일 김 전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위원장은 2일 한 언론을 통해 "새해 인사차 전화를 한 것이고 아무 이야기도 안 나눴다.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달... 설 연휴 여론조사는?…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박빙 설 연휴 기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어느 쪽도 승기를 잡지 못한 채 접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표된 총 6곳의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앞섰지만 모두 오차범위 내라는 점에서 어느 후보의 우위를 단언할 수 없었다. 연말연초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도 확연한 정체기에 들어갔다. 1일 <뉴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