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기관 평가' 한전 성과급 '반납권고'…사장·경영진 등 '전액 반납'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한국전력·9개 자회사에 대한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 자율 반납을 권고했다. 역대 최악의 적자를 기록 중인 한전의 사장경영진 등은 성과급 전액 반납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공운위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2020년 영업이익 4조1000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5조9000억원, 올해 1분... 3분기 전기요금 결정 연기…"한전 자구노력 살펴, 이번주 결정" 21일 발표 예정이던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연기됐다. 한국전력의 역대급 적자 해소를 위한 인상폭 확대 요구와 한전의 자구노력부터 살펴야 한다는 기획재정부 간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한전이 자구 노력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일 한전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이날까지 ... 한전, '요금 3원 인상·상하한선 확대' 요청…정부 수용 '촉각' 역대급 적자 위기에 놓인 한국전력공사가 정부에 3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공식 요청했다. 물가 상승과 가스비 인상에 더해 가계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요금 인상폭 확대 협의까지 제안 것으로 확인돼 정부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한전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연료비 조정단가 3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전달했다. 전기요... 한전 대규모 손실에 '전기도매가 긴급상한제' 가동 정부가 치솟는 연료비에 따라 전력도매가격(SMP)에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치솟으면서 전력도매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등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력거래가... 한전, 1분기 영업손실만 7.8조원 '역대 최대' 한국전력(한전)이 올해 1분기 8조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역대 최악의 손실로 당초 업계에서 예상한 영업손실(5조7000억원)액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이에 한전은 부동산 등 보유 자산 일부를 매각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전력은 1분기 7조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력 판매량 증가 등으로 9.1%(1조3729억원)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