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교육 강화' 방향은 옳지만…사교육·일타강사 때리기 지나쳐 정부가 '공교육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 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출제'를 강조한 데 이어 교육부도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내놓는 등 '공교육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약화의 원인을 사교육 시장으로 돌리면서 지나친 '사교육 때리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사교육 ... 수능 혼란, '공교육 강화'로 초점 이동…교원단체 "효과 의문"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 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출제'를 강조하면서 교육부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시기를 '책임 교육 학년'으로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존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하... 수능 혼란 와중에…교육부, '글로컬 대학' 15곳 예비 지정 정부가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에 포항공대와 전남대 등 15곳이 예비 지정됐습니다. 부산대·부산교대와 같이 공동으로 신청한 곳도 있어 총 19개 대학입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들로부터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받아 평가해 오는 10월 총 1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합니다. 108개 대학 94개 혁신기획서 중 19개 대학 15개 혁신기획서 선정... 대통령 한마디에 일대 혼란…전문가들 "국민 불안 야기 적절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가량 앞두고 '공교육 교과과정 내 수능 문제 출제'를 언급해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이후 교육부가 대입 담당 국장을 경질함과 동시에 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감사 계획을 밝히면서 교육 현장이 수능 난이도 하향의 의미로 받아들이자 대통령실과 정부 측은 "그런 의미... 교육부, 수능 출제 기관 평가원 감사 착수…"대통령 지시 이행 여부 확인" 교육부가 6월·9월 모의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부터 공교육 교과과정에 충실한 문제 출제를 지시했는데 이 부분이 잘 이뤄졌는지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 3월부터 '공정한 수능' 지시…"그간의 노력 미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