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GS검단 '주차장 붕괴' 원인…"설계·시공·감리 '총체적 부실'" 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가 설계·시공·감리 등 공사 전 단계에 걸쳐 총체적 부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인 GS건설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시공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책임자 처벌과 아파트 지상부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5일 국토교통부·건설사... 일 맡기고 깜깜이 계약 …'선시공 후계약' 삼성중공업 덜미 삼성중공업이 하도급 업체에 일을 맡기면서 하도급 대금 등이 적힌 계약서를 제 때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중공업의 하도급계약 서면 미발급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600만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수급 사업자 A사에 선박 전기장치, 기계장치 작업 임가공... HD현대글로벌서비스, 협력사에 156억 손배 청구…용역대금 125배 규모 HD현대중공업그룹 선박 사업의 보증서비스(AS)를 대행하는 HD현대글로벌서비스(HGS)가 협력업체를 상대로 156억원이라는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HGS가 청구한 손배액 156억원은 협력업체에 지급한 하도급대금액(1억2500만원)의 125배에 달합니다. 해당 협력업체는 삼영검사엔지니어링(삼영검사)으로 지난해 기준 총자산 233억원, 당기순이... '대금 지급명령' 무시한 우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검찰 고발' 공정당국이 하도급대금 지급 명령을 불이행한 우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 고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우주엔지니어링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대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사후 환경모니터링' 조사 용... 종합·전문건설업 진출 허용했더니…'불법 하도급' 무더기 적발 정부의 건설공사 업역 개편으로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간 상호 시장 진출이 가능해진 가운데 하도급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무더기로 드러났습니다. 상대시장에 진출한 건설사업자가 발주자의 서면 승낙을 받고 도급금액의 20% 안에서만 하도급을 할 수 있지만, 전체 적발 건수의 약 70%는 20%를 초과하는 등 하도급 위반이 수두룩 했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