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희룡-김동연 대리전 번진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설전이 이어지며 정부와 민주당의 대립이 '원 장관-김 지사'의 대리전으로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 원희룡 장관은 민주당이 '가짜뉴스'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를 걸고 넘어진다며 백지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기자회견까지 ... 이재명 "실업급여 적선하는 듯하는 정부여당 한심"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4일 윤석열정부를 향해 "노동자 스스로 내는 부담금으로 실업급여를 받는데 마치 적선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정부여당의 태도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업급여의 하한선을 낮추거나 폐지하겠다고 실업급여 수령자를 모욕하는 정부여당의 한심한 발언을 보면서 과연 이 정부여당이 국민을... 이번에도 국내 언론 외면…윤 대통령 선택적 소통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또 국내 여론을 ‘패싱’했습니다. 외교적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국내에서는 침묵하고 해외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건데요. 다양한 의견을 듣고, 판단해야 하는 대통령이 선택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순... 박광온 "윤 대통령, 국민 기대 외면…일 오염수 해양투기 용인"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전날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통보했고 윤 대통령은 용인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기대를 외면했다"며 "윤석열정부가 국민 뜻보다 일본 총리 말을 더 중시한다고 믿고 싶지 않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회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 이재명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하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2일 "대통령 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게이트가 점입가경으로, 진상을 은폐하려는 윤석열정권 거짓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하는 말마다 거짓말이라고 할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 양평군 요청으로 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됐다는 정부 해명이 있었는데, 실제로 올해 2월까지 양평군은 종점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