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광온 "서울 가도 상황 못 바꾼다는 대통령실, 비상식·무책임" 국내 수해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연장에 대통령실이 ‘당장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을 크게 바꿀 수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상식적이지도 않고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렇... 불체포특권 퇴짜 후폭풍…비명계 31명 "우리라도 포기" 민주당 내에서 혁신위원회 1호 혁신안인 '의원 전원 불체포특권 포기'의 수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비명(비이재명)계 중심의 의원 31명은 14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 국회의원인 저희들은 국민이 국회를 신뢰할 수 있는 그 첫걸음으로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헌법 제44조는 국회의원의 불체포의 권리를 규정하고 있으며, 국회는 이에 따라 정부 체포동의... 원희룡-김동연 대리전 번진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설전이 이어지며 정부와 민주당의 대립이 '원 장관-김 지사'의 대리전으로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 원희룡 장관은 민주당이 '가짜뉴스'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를 걸고 넘어진다며 백지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기자회견까지 ... 이재명 "실업급여 적선하는 듯하는 정부여당 한심"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4일 윤석열정부를 향해 "노동자 스스로 내는 부담금으로 실업급여를 받는데 마치 적선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정부여당의 태도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업급여의 하한선을 낮추거나 폐지하겠다고 실업급여 수령자를 모욕하는 정부여당의 한심한 발언을 보면서 과연 이 정부여당이 국민을... 이번에도 국내 언론 외면…윤 대통령 선택적 소통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또 국내 여론을 ‘패싱’했습니다. 외교적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국내에서는 침묵하고 해외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건데요. 다양한 의견을 듣고, 판단해야 하는 대통령이 선택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