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싱글보다 결혼이 좋다 오늘도 TV에선 기혼 여성이 알파맘으로 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또 남편이 직장 스트레스와 아내의 잔소리를 감내해야 하고 어깨도 펴지 못한 채 살아가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그 사이 혼자 사는 연예인은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해 폼 나는 캠핑을 떠나고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정도야 차이가 있지만, TV에서 보여주... '사교육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정부는 없다 정부가 연일 '공교육 정상화'를 강조하면서 '사교육 때리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른바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도 '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적 처리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날을 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교육과의 전쟁'을 선포... 414일 버틴 전현희 "권력자 위한 정부"…마지막까지 쓴소리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장관급 인사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윤석열정부 출범 414일 만에 임기를 마치고 물러납니다. 권익위원장 임기 3년을 모두 채운 겁니다. 현 정부로부터 지속적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전 위원장은 퇴임을 하루 앞둔 26일 윤석열정부를 향해 “권력자를 위한 정부가 돼 가는 것 아니냐”고 마지막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감사원도 전횡 논란…중심에 '유병호' 국가정보원과 함께 5개 권력기관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는 감사원에서도 인사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그 중심에 유병호 사무총장이 있는 양상인데요. 감사위원회가 전현희 권익위원장 감사보고서를 의결하는 과정에서 유 사무총장이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문재인정부에 비우호적 태도를 보이는 윤석열정부의 행보가 사정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 저출산 해법…"과감한 부동산·육아 국가책임제 등 급진적 대책 나와야"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국가 컨트롤 타워인 '인구정책기획단'을 발족한 가운데 반복적인 기존 정책이 아닌 근본적 발상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히 출산 부부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는 과감한 부동산 정책과 육아 국가책임제를 통한 현실적 휴직 보장 정책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노동 정책과 돌봄 정책이 따로 노는 반쪽짜리 정책도 하나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