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24 예산안)복합적 위기인데…허리띠만 졸라매겠다는 정부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억제하면서 저성장 국면 속 재정 지출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과 소득재분배 등 재정 역할이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23조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지만, 구체적 삭감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정부 스스로 재정 집행의 투명성에 흠집을 낸 모습입니다. 29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 측 인사들의 말을 ... (2024 예산안)R&D '16.6% 삭감'…미래 혁신성장 기틀 '휘청'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 중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이 줄면서 미래혁신성장의 기틀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심이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기관 현장에서는 기초 연구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면서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했다며 나눠먹기식의 소규모 R&D 사업과 폐쇄적인 연구 체계의 다듬질을 강조하고 있어 상... (2024 예산안)댐·하천 관리에 2조원대 투입…전기차 인프라 예산 41%↑ 홍수, 도심 내 범람 등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댐·하천 관련 내년도 예산이 2조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이 7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지만, 보급 예산은 소폭 줄었습니다. 환경부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과 기금의 총지출을 올해 대비 7.3% 증가한 14조456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예산은 12조6067억원으로 ... (2024 예산안)농업직불금 3조원 돌파…농식품부 예산 '18조원 편성'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내년도 농업직불금 예산이 3조원 넘게 편성됐습니다.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예산은 2조원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4년 예산안'을 18조333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대비 5.6% 증가한 규모로 내년도 국가 총지출 증가율 2.8%보다 2배 높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의 내년 예산안을 보면 ... (2024 예산안)국토부, 60.6조원 편성…SOC·주거 안정 '집중투자' 국토교통부가 총 60조6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전체 예산의 약 61%를 국민 주거 안정 분야에 사용하고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도 대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예산안으로 총 60조6000억원을 편성하였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본예산(55조8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