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 긍정적"…선호 직장은 '공기업' 우리나라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동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년은 10명 중 8명에 달했습니다. 청년이 선호하는 직장은 공기업이 국가기관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 변화'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19∼... 산재 대명사 현대제철, ESG등급 'A' 자격 있나 지난해까지 과거 10년 동안 매년 평균 2명의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현대제철(004020)이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평가에서 A 등급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해, 사망 노동자 숫자가 줄지 않았음에도 ESG경영 우수 기업으로 평가됐습니다. 현대제철은 평가 항목 가운데 노동자 권익과 관련된 사회 부문에서 상위 등급으로... 10월부터 EU 탄소배출량 '의무 보고'…"대기업 위주 대응 논의 아쉬워" '탄소국경세'로 불리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탄소 배출량 의무 보고가 오는 10월로 다가오면서 철강 업계의 부담 호소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현장 간담회에 나서는 등 철강 업계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대응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의 건의도 만만치 않습니... 법정시한 넘긴 최저임금위…'1만2210원' 대 '동결' 평행선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결국 법정 시한인 6월을 넘겼습니다. 노동계와 사용자 모두 최저임금 인상과 동결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은 채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일 정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노동계와 사용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달 4일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 폐암 걸린 학교 급식 노동자들, 국가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학교 급식 현장에서 일하다 폐암에 걸리게 된 노동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섭니다. "정부·교육당국, 학교 급식 노동자들 죽어가는 동안 법적 근거와 예산만 운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폐암 발생의 가능성과 위험을 알고도 예방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