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T, 로밍 매출 턴어라운드…에이닷은 구독모델 검토 SK텔레콤(017670)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난 실적을 내놨습니다. 비용 통제 효과가 나타나 가운데, 로밍 매출 또한 실적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 여파를 넘어 코로나 이전보다도 올해 로밍 매출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 성장을 이룬 가운데, 차기 사업모델에 대한 비전도 내놨습니다.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에 포토프로필 기... 5G·LTE 교차 허용…통합요금제 도입 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엔 4개월간 정부와 사업자간 협의를 거쳐 좀더 구체화된 진행계획이 나왔습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의 핵심은 요금제 선택권 확대로 요약됩니다. 우선 5G와 LTE의 교차 가입을 허용합니다. 또 소비자가 30GB 이하의 구간에서도 사용량에 맞는 요... 통신3사 외형 성장에도 쓴웃음…수익 개선 집중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합산 성적을 내놨습니다. SK텔레콤(017670)의 선전으로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이어 1조원을 돌파했지만,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는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유·무선 사업의 견조한 흐름으로 외형은 커졌지만, 5G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비해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통신업계는 비통신 분야 신사업에 속도... MNO 가입자 수 무섭게 늘린 LGU+…KT "저가 회선 경쟁 안한다" LG유플러스(032640)의 3분기 기준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 수가 KT(030200)를 넘어섰습니다. 각사 망을 빌려 쓰는 알뜰폰(MVNO) 회선까지 합친 숫자는 아직 KT가 앞서지만, LG유플러스로서는 3위 꼬리표를 처음으로 뗀 격입니다. 이에 대해 KT는 '회선 당 월 1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용을 받으며 회선을 키우는 저가 사업은 하지 않는다', '질적 지표 측면에서는 경쟁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