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도급대금 미루다 '법원 공탁'…공정위, 범양공조산업 제재 동탄물류단지 우레탄 뿜칠공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지급을 3년 동안 미뤄온 범양공조산업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 업체의 대금 미지급 건은 4억3000만원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이후인 9월 이자를 포함해 법원 공탁으로 늦장 지급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범양공조산업의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조치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아이스크림 비싼 이유…태경 등 드라이아이스 '짬짜미' 12년간 드라이아이스 가격을 짬짜미한 옛 태경화학 등 6개 업체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은 시장점유율 100%를 차지하는 업체들로 드라이아이스 가격 담합기간 동안 87%가량 급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드라이아이스를 제조·판매하는 6개 업체의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약 48억6000만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6... (인사)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전보△소비자정책총괄과장 이승규 한전 경쟁입찰에 가족회사 '짬짜미'…유성계전·디온시스 '덜미'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디지털변전소 운영시스템 구매 입찰에 짬짜미한 유성계전 등 가족회사 2곳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쟁관계로 위장해 입찰했으나 사실상 '하나의 사업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변전소 운영시스템 제조 및 설치 업체인 유성계전과 다온시스의 구매 입찰 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5600만원(잠정)... 경기 한파에 '방판원' 급증…손에는 '연 50만원' 남짓 얼어붙은 경기의 여파로 취업 문턱이 낮은 방문판매원 수가 9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판매 수당은 1년에 50만원도 받지 못하는 판매원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공개한 '2022년도 후원방문판매업자 주요정보'를 보면, 지난해 후원방문판매 사업자는 직전년도 보다 2.2% 증가한 5594개로 조사됐습니다. 방문판매원 수도 91...